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 3패로 무너진 청주 KB스타즈는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팀에게 첫 우승을 안겼으며 오랜 시간 함께했던 안덕수 감독과 이별했고 여름 FA 시장에서 ''최대어'' 강이슬을 영입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8-60으로 꺾었다. 3전 전승으로 2018~2019 시즌 이후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3차전에서 78-60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 박지수(24·196㎝)가 부상을 숨기고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청주 KB스타즈의 통산 2번째 통합우승을 이끈 김완수 감독이 선수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선가희를 언급하며 더 강한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완패한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내년 시즌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