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은 2021~2022 시즌 종료 후에도 외부 FA(자유계약) 자원을 영입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유망주 포워드였던 한엄지(180cm, F)를 데리고 왔다.
하나원큐는 보상 선수 지명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김도완 신임 감독은 “신한은행 보호 선수 명단 중 김애나가 가장 눈에 띄었다.”라는 말로 단번에 김애나를 선택했음을 전해 주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박혜진(178cm, G)-김정은(180cm, F)-박지현(183cm, G)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전만 놓고 보면, 국대급 라인업이다. 통합 6연패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연쇄 이동은 연쇄 변화로 이어졌다. WKBL은 2021~2022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시장을 개장했다. 생각보다 많은 자원들이 이동했다. 그 이동은 전력의 변화로 이어졌다.
지난 16일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위성우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 2026년까지 우리은행을 지휘한다. 신한은행 코치에서 우리은행 감독으로 부임한 시점은 2012년. 계약기간을 다 채운다면 무려 14시즌 동안 우리은행 사령탑을 맡게 된다.
신한은행이 알찬 보상선수 영입을 통해 ''김단비 쇼크''를 최소화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1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우리은행 우리원으로 이적한 FA포워드 김단비에 대한 보상선수로 김소니아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