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는 타이밍을 신경 쓰지 않았는데, 프로에서는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이다연(175cm, F)은 2020~2021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오는 6월 18일(토) 사전 접수한 150명의 팬들과 BNK 선수단은 영화관에서 영화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아름(174cm, F)은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에 나섰다. 2020~2021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만든 성과다.
인천 신한은행은 2022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상처를 입었다. 원 클럽 플레이어이자 에이스였던 김단비(180cm, F)가 신한은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 4년에 2022~2023 시즌 연봉 총액 4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아산 우리은행과 계약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9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그러나 당장 훈련을 한 건 아니었다. 선수단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선수단 간에 친밀(?)해질 시간을 마련했다. 그래서 3박 4일 동안 부산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또래 선수들에 비해 프로 데뷔가 몇 발짝은 늦었다. 하지만 기죽지 않았다. 고졸 선수들이 훨씬 많은 프로 무대에서 남다른 길을 밟으며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갔다. 데뷔 후 2년이 지난 지금도 이명관의 도전은 계속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