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봉고와 수원대학교를 졸업한 박경림(170cm, G)은 2020~2021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5순위(전체 1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신입선수선발회 당시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센스를 지닌 포인트가드로 평가받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30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총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0일까지 훈련은 계속된다. WKBL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전지훈련을 시작한 그들은 재도약에 대한 꿈을 크게 키우고 있다.
최근 매년 빠짐없이 열리고 있는 삼성생명의 태백 전지훈련은 올해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9일 비시즌 훈련을 소집한 삼성생명은 이번 태백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체력과 컨디션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2011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4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노현지(176cm, F)는 2021~2022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현재 휴가를 즐기고 있는 청주 KB스타즈는 오는 7일 오후 12시에 천안 KB 챔피언스 파크에서 소집돼 비시즌 훈련에 들어간다. 이런 가운데 박지수와 심성영은 선수단 합류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불과 3년 전, 베스트 5에 뽑히며 리그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결국 부상으로 인해 꺾인 박하나. 그녀가 이제는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