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오는 10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오프시즌 1차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전지훈련에 앞서 지난 5월 초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오프시즌 훈련을 한 달간 진행한 삼성생명은 본격적으로 오프시즌 스퍼트를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겪었다. 팀의 기둥이던 김단비가 FA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으로 떠났고 한엄지, 김애나, 최지선도 팀을 옮겼다. 대신 김진영과 김소니아, 구슬 등이 가세하며 전력 보강을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주 선수단이 소집돼 비시즌 훈련에 들어간 상태로 유승희는 6일까지 팀 훈련을 소화한 뒤 7일 병원에 입원했다.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7일 오전 전지훈련을 위해 강원도 태백으로 출발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7일부터 17일까지 태백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소금같은 플레이로 팀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선수!‘ WKBL 초창기 상당한 인기몰이를 했던 현대 하이페리온의 팬들이 기억하는 권은정(49&\#8231\;172cm)의 이미지다. 당시 현대하면 ’현대가의 상징‘ 전주원을 비롯 끊임없이 코트를 뛰어다니던 ’총알낭자‘ 김영옥이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져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번 비 시즌 동안 부족한 부분을 꼭 개선하고 싶다.” 지난 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하나원큐 김미연(24, 175cm, 포워드)이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