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한 팀에서 뛰었으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 첫 공식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있다. BNK 썸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노현지(29) 이야기다. 전주원(50) 코치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기 시즌 우리은행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2~2023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에 감독 챌린지와 파울 챌린지를 도입한다. 시범 도입 결과, 현장의 첫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었다.
""빠른 농구를 바탕으로 더 나은 팀이 되겠다"" 용인 삼성생명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강전에서 부산 BNK 썸을 79-59로 꺾었다. 31일에 열리는 결승전에 선착했다.
전주원(50)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끈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전주원 감독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4강전 청주 KB 스타즈전 승리 직후 기자회견에서 ""어린 선수들에게는 상대 언니들을 상대로 조금씩 나아지기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결승까지 왔다""며 웃어 보였다.
팀의 결승행을 이끈 노현지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아산 우리은행 노현지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팀도 57-47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이 역대 박신자컵 한 경기 최다 블록슛 기록을 새로 썼다.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강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7-4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