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위치한 토요타자동차 아오이체육관에서 열린 토요타자동차 안테로프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2-92로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비시즌 준비가 분주하다. 지난 시즌, 리그를 압도하며 통합 챔피언에 올랐던 KB스타즈가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완수 KB 감독은 ""우리가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며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고민을 드러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이 나고야에서 농구 일타강사로 변신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9월 4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아이신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이제는 12일 토요타자동차와의 마지막 연습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지훈련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4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처음에는 아이치현 안조에서 아이신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이후 나고야로 이동해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10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와의 2022 FIBA(국제농구연맹)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73-56으로 예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뉴질랜드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고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월드컵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 20인’에 선정됐던 김단비가 또 다시 FIBA(국제농구연맹)의 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여자농구 전문가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김단비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