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하는데 이들의 얄궂은 만남은 2년만에 재현됐다. BNK썸과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를 가졌다. 올해 5번째 맞대결로, 앞선 4차례의 경기에선 우리은행이 모두 이겼다.
주전들의 줄부상 속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위까지 도약한 용인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PO) 파트너 고르기에 고민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가 5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15승10패로 13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21승4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현(183cm, G)은 이제 우리은행의 현재다. 아산 우리은행은 2022~2023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다. 뚜껑을 열고 나니, 우리은행은 생각보다 강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치른 17경기에서 1번 밖에 패하지 않을 정도다. 나머지 5개 구단과의 차이가 꽤 컸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가 어느덧 5라운드까지 막을 내렸다. ‘절대 1강’ 아산 우리은행(21승 4패)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용인 삼성생명(15승 10패), 인천 신한은행(14승 11패), 부산 BNK썸(13승 12패)이 2위 경쟁을 치르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맞대결에서 52-76으로 승리하며 21승 4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다. 뚜껑을 열고 나니, 우리은행은 생각보다 강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치른 17경기에서 1번 밖에 패하지 않을 정도다. WKBL 역대 최강 팀도 조심스럽게 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