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의 활약으로 KB는 6라운드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KB는 이번 시즌 험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지며 강이슬(180cm, F)의 부담도 더 커졌다. 거기에 외곽슛 난조까지 겹쳤다.
4라운드에서 반등한 KB는 기세를 5라운드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팀이었다. 박지수(196cm, C)를 중심으로 새롭게 가세한 강이슬(180cm, F)이 제 몫을 해줬고 정규시즌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우승했다.
BNK는 2021~2022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로 자신감을 얻었다. 2022~2023시즌에 역사를 한 번 더 쓰려고 한다. ‘창단 첫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창단 후 정규리그 최고 성적’을 내는 것이다.
WKBL은 어느덧 6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승 4패로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고, 용인 삼성생명 또한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건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썸 중 어느 팀이 3위,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느냐다.
지난 13일 여자프로농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 우리원은 BNK 썸과의 원정경기에서 76-52로 대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840의 독보적인 승률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BNK 썸은 2021~2022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로 자신감을 얻었다. 역사를 한 번 더 쓰려고 한다. ‘창단 첫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창단 후 정규리그 최고 성적’을 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