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의 최근 경기를 보면 익숙한 얼굴보다 앳되고 낯선 얼굴을 많이 볼 수 있다. 대들보 박지수가 긴 공백 후 팀에 합류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고 베테랑 염윤아는 발목 부상으로, 박지수의 공백을 메우던 팀 내 득점 2위 김민정도 전열을 이탈했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철의 여인''이죠, 프로 21년차 한채진은 지난달 여자농구 역대 최고령 출전기록을 세웠는데요. 이젠 코트 안팎에서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도 맡아 ''마녀 슈터''라는 새 별명도 얻었다고 하는데요.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체 5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방보람. 2년 차에 접어든 그는 현재 비시즌 수술로 인해 쓰디쓴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코트에 설 수 있는 날을 위해 밖에서도 심신을 다스리고 있다. 흔들릴 수도 있지만, 게을리하지 않았다.
하나원큐가 신지현을 앞세워 KB를 눌렀다. 부천 하나원큐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2-69로 승리했다.
""우리 선수들의 간절함이 더 컸던 것 같다."" 하나원큐가 갈 길 바쁜 KB스타즈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리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하나원큐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KB스타즈를 82대69로 잡아냈다.
""끝까지 해보도록 하겠다."" KB스타즈가 또 다시 하나원큐에 발목이 잡혔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한 경우의 수는 딱 1개만 남게 됐다. KB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하나원큐에 69대8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