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썸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각자의 방향성이 뚜렷하게 담긴 선택이었다. 신한은행과 BNK는 21일 트레이드 소식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베테랑 포워드 최이샘을 내주는 대신 BNK로부터 가드 심수현과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픽 스왑권을 받는다.
돌고 돌아 또 푸른 유니폼이다. 이다연이 삼성생명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0일 청주 KB 스타즈와 보상 지명선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이 과감한 선택을 했다. 윤예빈의 이적으로 지명한 보상선수 성수연을 KB로 다시 넘기고, KB가 강이슬의 이적으로 지명한 보상선수 이다연을 받아왔다.
20일 WKBL FA(자유계약선수) 시장 보상선수 지명 직후 곧바로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으로부터 성수연과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받고, 이다연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
FA로 윤예빈이 떠난 삼성생명은 보상 선수 지명에서 KB 가드 성수연을 선택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성수연과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KB에 내주고 우리은행에서 KB로 넘어간 이다연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WKBL이 2026년 FA(자유계약선수) 시장 보상선수 지명 결과를 공시했다. WKBL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 KB스타즈가 이다연을, 용인 삼성생명이 성수연을 각각 보상선수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한 선수가 팀을 옮겼다. 떠나는 팀의 친구와, 이적할 팀의 후배는 어떤 감정일까. 앞서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4일 ""FA 윤예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 5000만원의 조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