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가 막을 올렸다. 첫날에는 WKBL 3개 팀 가운데 2개 팀이 웃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 WKBL 퓨처스리그 조별리그 1일 차 일정을 진행했다. 총 3경기가 열렸다.
신한은행이 몽골 대표팀을 완파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몽골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84-33으로 이겼다. 허유정이 2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신이슬이 20점 4리바운드를 보탰다. 고나연도 16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대만을 격파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일 대만 타이페이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44회 윌리엄존스컵 대만 B와의 경기에서 95-74로 승리했다. 여랑이들이 대회 첫 경기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표 멤버로 구성된 대만 B팀을 격파했다. 한국은 태국을 대파한 일본과 3일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두 명의 가드가 경기를 터뜨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예선 경기에서 일본 대학선발팀(이하 선발팀)을 78-61로 꺾었다. 첫 승을 신고했다.
마츠모토 니코가 18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바 아유미가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에서는 고서연이 19점 4리바운드, 박소희가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지난달 23일, BNK 선수단에는 스나가와 나츠키(30)와 나카자와가 합류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달 6일 열린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