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은행에서 총 6명의 선수가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WKBL 선수 등록 마감 기간을 하루 앞두고 코트를 떠나는 선수들이 족족 발표되고 있다. 먼저 용인 삼성생명이 2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수인, 양지원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모든 경기에서 ‘기복 없는 슈팅’을 보여주고 싶다” 2024 WKBL FA(자유계약) 시장은 대어급의 이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산 우리은행 소속이었던 박혜진(178cm, G)과 최이샘(182cm, F), 나윤정(173cm, F)과 박지현(183cm, G) 모두 흩어졌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의 윤예빈이 5월 31일(토) 오후 3시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ICT밸리컨벤션(A동 그랑데홀)에서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손태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후회 없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은 지난 2023년 9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참석했다. 오전에는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으로 참가자들의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 퍼포먼스를 지켜봤고, 오후에는 순번 추첨과 선수 선발을 했다.
이두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엘리트 농구를 접했다. 그리고 수원여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두나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나섰다.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부터 두 시즌 연달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4위였던 청주 KB와 동일한 승패(12승 18패)를 기록했음에도,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 KB와 상대 전적을 3승 3패로 마쳤으나, KB와 상대 득실차에서 ‘-1’로 밀렸기 때문이다. 한 끗 차이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