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쉬운 역전패로 2연패를 기록했다. 강병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이스라엘에 61-63으로 패했다.
미국의 벽은 역시 높았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체코 브루노 스타즈 아레나 보도바에서 열린 2025 FIBA 19세 이하 여자농구월드컵 A조 예선 첫 경기서 미국에 53-134로 완패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부정적인 예상을 뒤집을 수 있을까.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뉴질랜드, 중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묶였다.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여랑이가 월드컵 티켓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중국 선전시에서 개막하는 2025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아시아컵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먼저 진행되며, 각 조에서 3위 안에만 들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7월의 퓨처스리그는 작지만 큰 여러가지 키포인트들을 생산했다. 2025 WKBL 퓨처스리그의 모든 일정이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도쿄 하네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WKBL 6개 구단만 참가해온 그간의 퓨처스리그와 달리 해외 팀도 다수 참가, 총 10개의 팀이 저마다 가진 가지각색의 농구 스타일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한국 여자농구의 유망주 송윤하(19·청주 KB스타즈)를 주목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대표팀은 오는 12일부터 체코에서 열리는 2025 FIBA U-19 월드컵에 출전한다. 월드컵은 총 16개 국가가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