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28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가 우리은행과 만천초 클럽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U-9부터 U-10, U-12, U-15까지 총 4개 종별에 걸쳐 27개 팀, 23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은행의 강세가 돋보였다.
“높이가 많이 낮아졌다. 그래서 기존과는 다른 방향의 농구를 해야 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부터 본격적인 2026~2027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4승 16패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해 청주 KB스타즈와 마지막까지 ‘봄 농구’를 경험했다.
신한은행 차기 에이스의 목표는 명확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24~2025시즌에도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4위였던 KB와 동등한 상대 전적(3승 3패)을 보유했으나, KB와 상대 득실차(-1)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슈팅 성공률과 수비 등을 유지해야 한다” 2022~2023시즌 인천 신한은행 사령탑이었던 구나단 감독(현 부산 BNK 코치)은 세대 교체를 어느 정도 염두했다. 그리고 구나단 감독은 높은 에너지 레벨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런 이유로, 구나단 감독은 가능성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줬다.
“‘1대1’과 ‘슈팅’을 끌어올려야 한다” 김진영(177cm, F)은 2015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청주 KB에 입단했다. KB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김진영의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KB에서의 평균 출전 시간이 13분을 넘지 않았다.
처음으로 여자농구 대표팀에 승선한 정현(20, 178cm)이 기대와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달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3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