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1위와 2위 팀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대결. 그 승자는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었다. 우리은행은 24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0-54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이 공동 선두로 등극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0-54로 승리했다. 대대적인 멤버 구성 변화에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우리은행(15승 7패)이 BNK를 꺾고 공동 선두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하프타임에 김광수(60) 버스 기사, 김민규(45) 트레이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BNK는 시즌 초부터 꾸준히 정상을 지켜왔지만,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의 추격이 심상치 않다. 우리은행은 BNK를 1경기 차, 삼성생명은 1.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7-61로 꺾었다. 14승 8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14승 7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61-87로 졌다. ‘시즌 첫 4연승’을 실패했다. ‘삼성생명전 3연승’ 또한 하지 못했다. 그리고 9승 13패로 5위 청주 KB(7승 14패)로부터 멀어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