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청주 KB를 꺾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KB의 에이스 박지수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KB는 24일 홈에서 치른 챔프전 1차전에서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62-68로 졌다.
박지수가 2차전에는 승리와 함께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WKBL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청주 KB스타즈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62-68로 패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만만치 않았던 승부에서 4쿼터 집중력이 뛰어났다. 경기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53)은 KB스타즈의 기둥 박지수(26·194㎝)에 대한 수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김단비(34·180㎝)를 칭찬했다.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34·1m79㎝)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명성 회복에 도전한다. 박혜진은 2009년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합류한 뒤 꾸준히 팀을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다.
여자프로농구 왕좌의 주인공을 가릴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됐다. 여자농구 숙명의 라이벌인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2년 만에 최고의 무대에서 만났다. 1차전은 우리은행이 가져갔다. 국민은행에 2023~2024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PO)를 통틀어 첫 홈 패배를 안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스포츠카드 팬심을 불타게 만들 WKBL 새 시즌 스포츠카드가 출시됐다. 스포츠카드 수집가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WKBL 스포츠카드가 새로운 2023~2024시즌 스포츠 카드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