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의 차이를 묻는 말엔 ""외곽슛 시도와 성공률은 비슷한 반면, 피지컬은 차이가 큰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의 피지컬이 좋아도 우리는 도망가면 안 된다. 우리가 추구하는 스피드를 내세우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라고 답했다.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이하 사라고사)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경기에서 일본 후지쯔 레드웨이브(이하 후지쯔)에 80-67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유승희가 이 케이스에 속한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3번이나 겪었다. 우리은행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된 그녀는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구단의 권유에 일본에서 수술을 받고 다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로 굳게 마음을 먹었다.
세키 나나미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1-69로 이겼다. 아시아쿼터 선수 세키 나나미가 3점슛 4개 포함 35점을 폭격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는 아시아쿼터 선수의 등장. 위성우 감독은 아주 큰 미소를 지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1-69로 크게 승리했다.
삼성생명이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2025년의 박신자컵을 마무리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9-8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