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의 새 시즌 성공을 위한 열쇠, 센터 박성진의 손에도 주어졌다. 박성진은 박정은 BNK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른바 ''독수리 5형제'' 중 한 명이다. 박 감독은 새 시즌 키플레이어로 박성진·김정은·변소정·김민아·심수현을 언급하며 “이 선수들이 얼마나 본인 포지션에서 해주느냐에 따라 팀의 경기력이 유지될 것이다.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최예슬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 연습경기에서 60-80으로 패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을 이기지 못한 결과였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장신 라인업을 선보였다.
""다시 내려오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BNK 썸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박정은 감독이 밝힌 새 시즌 각오다. 디펜딩 챔피언인 BNK 썸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일본 지바현 가시와시(柏市)에서 2025-2026시즌 대비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와 하나은행의 연습 경기. 삼성의 가드 조수아는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며 상대 진영을 헤집어놨다. 다만, 효율은 크게 좋지 않았다. 특히 하나은행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다.
정현의 성장은 하나은행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3일 용인 삼성생명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연습 경기에서 80-60으로 승리했다. 기분 좋게 연습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했다.
하상윤 감독이 일본 비시즌 성과에 대해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하상윤 감독을 선임했다. 부임 이후 하 감독을 강한 압박과 몸싸움을 강조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이를 조금씩 완성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 BNK를 만나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