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호주의 벽은 높았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3x3 남자 대표팀은 30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스퀘어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3'' 퀄리파잉 드로우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에 5-17로 패했다.
''깜짝 이적, 올해도 이어질까?'' 여자 프로농구가 지난 23일 5년만의 우리은행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프 시즌으로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에겐 6개월간의 긴 일정을 마치고 맞는 꿀맛 같은 휴식 기간이지만, 올해 역시 FA 계약을 해야 하는 선수들에겐 긴장되는 4월이 기다리고 있다.
5년 만에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오른 우리은행이 하와이로 우승 여행을 떠난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는 아산 우리은행 천하였다.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김단비를 영입한 우리은행은 박혜진-박지현-최이샘-김단비-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춤하기도 했다. 정상에 오르지 못한 시간이 꽤 길었다. 그러나 다시 올라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는 것”라며 자신의 임무를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이야기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29·청주 KB 스타즈) 포함 16명의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온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2023 WKBL FA 대상자 1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WKBL에서만 15년을 뛰었다. 그런데 FA가 된 건 처음이다. 김한별은 2022-23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이 됐다. 2009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후 15년이 흐른 지금 처음으로 FA가 됐다. 이상하다. 15년 커리어라면 몇 번은 FA 권리를 행사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