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림이 3x3 아시아컵을 통해 소중한 경험치를 쌓았다. 부천 하나원큐 정예림은 최근 색다른 경험을 했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IBA 3x3 아시아컵 2023에 여자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한 것.
아산 우리은행이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서에서 부산 BNK 썸을 64-57로 승리 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 ''미녀 센터'' 오승인은 183cm의 센터로 2021년 7월 통영에서 진행된 ''박신자 컵대회''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이제 막 달콤한 휴가를 맞이한 팀들이 있는가 하면, 벌써 휴가가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는 팀들도 있다. 시즌을 일찍 마친 만큼, KB스타즈와 하나원큐는 일찌감치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우리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다. 무조건 잡는다는 방침이다.”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KB스타즈의 시즌은 벌써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많은 FA 대상자들과 협상해야 한다.
이소희(22, 170cm)에게 챔피언결정전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을 인정할 수 있는 경기였다. 부산 BNK썸 이소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팀을 이끌며 2위를 차지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웠다.
“내부 자유계약선수(FA)는 무조건 잡는다.” 여자프로농구 FA 1차 협상을 앞둔 6개 구단의 공통된 방침은 이른바 ''집토끼'' 단속이다. 대어로 꼽히는 선수들도 모두 잔류하는 분위기고, 시장에도 FA가 많지는 않아 내부 FA부터 잡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