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썸은 23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7-6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BNK는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부산 BNK 썸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에 57-64로 졌다.
위성우 감독이 선수들에게 밟히지 않았다. 대신 물을 잔뜩 맞았다. WKBL 챔피언에 오른 아산 우리은행이 색다른 우승 세리머니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은행 선수들은 우승 후 헹가레를 할 때마다 위성우 감독을 땅에 떨어뜨린 뒤 발로 밟는 세리머니를 해왔다.
''레알 신한''의 막내로 기쁨을 맛본 후 무려 1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WKBL 정규리그 MVP 김단비(33)가 우승반지를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2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64-57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10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2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와의 WKBL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도 승리하며 3연승으로 정상에 섰다.
BNK썸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은 3경기 만에 막을 내렸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박정은 감독은 “다음이 기대되는 팀으로 올라서도록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