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습니다.” 최희진은 2006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안산 신한은행(현 인천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았다. 신한은행에서 8시즌을 보낸 뒤 용인 삼성생명에서 6시즌을 뛰었다.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하나원큐가 팀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부천 하나원큐는 자존심을 구겼다. 새 사령탑으로 김도완 감독을 선임했지만 패배 의식에 젖어있는 선수단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인 김한별과 김진영이 나란히 원소속 구단에 남기로 했습니다. BNK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한별은 2차 협상 마감일인 오늘(20일) BNK와 기간 1년, 연봉 3억 원 조건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김정은 영입을 확정지은 김도완 감독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0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김정은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총액 2억 5000만원(연봉 2억원, 수당 5000만원)의 조건이다.
“팀에서 손을 내밀어 주셔서 생각을 다시 정하게 됐다” 김소담(184cm, C)은 2011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3순위로 WKBL에 데뷔했다. 하지만 첫 3시즌은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4번째 시즌부터 리그에 적응했다.
김진영이 신한은행에 잔류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0일 FA 김진영과 3년 총액 2억 4,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 2억원, 수당 4,000만원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