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의 추락''이라는 충격 속에 시즌을 마감한 청주 KB스타즈는 이번 비시즌, 가장 먼저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4강에 들었던 팀들이 여전히 휴가 중인 가운데, KB는 어느덧 훈련 4주차에 접어들었다.
KB에 새롭게 합류한 김예진과 이채은이 새로운 각오와 함께 팀 훈련에 나섰다. 지난 시즌을 충격 속에 마친 청주 KB스타즈는 WKBL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비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달 초부터 훈련을 시작한 KB는 이번 시즌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WKBL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비시즌 훈련에 돌입한 KB스타즈가 5월 훈련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워크샵을 진행한 KB는 4일부터 다시 충남 천안에 위치한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패배와 더 가까웠던 부산 BNK썸의 지휘봉을 잡은 박정은 감독은 첫 시즌(2021~2022)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고, 2년 차인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승리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여성 감독으로서 모두 최초의 기록이었다.
박다정은 인성여고를 졸업하고 2012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지명되었고 지명권 양도를 통해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2013년 최희진과 맞트레이드로 신한은행으로 이적했지만, 2016년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삼성생명으로 복귀했다.
인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채은(171cm, G)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 2라운드 3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에 입단했다. 이채은은 1군보다는 박신자컵 그리고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