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43·우리은행)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우리은행의 4연패는 가능할까?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3시즌간 우리은행 천하였다. 그 전 4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우리은행은 ‘꼴찌의 반란’을 일으키며 여자농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이후 강영숙이 은퇴했고, 우승에 큰 힘을 보탰던 샤데 휴스턴도 떠났다.
‘올해는 1등 해야죠'' 지난해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청주 KB스타즈의 캡틴 정미란(31, 181cm)이 우승을 다짐했다. 정미란은 “2년 전 3위를 했고, 지난해 2위를 했어요.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말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대신했다.
프로스포츠에서 연속 우승을 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많은 팀들이 챔피언을 꺾기 위해 끊임없이 분석을 하고 그들의 약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 여자프로농구에서 통합 3연패를 이룬 우리은행은 늘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저 매 경기 최선을 다 하는 것을 목표로 해 3시즌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했다.
구리 KDB생명이 플레네트 피어슨(34, 188cm)과 함께 재도약할 수 있을까. KDB생명은 지난 14일 WKBL 사옥에서 열린 2015-2016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피어슨을 지명했다.
박혜미(신한은행). 95년생인 그는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한은행에 입단한 포워드다. 2시즌 동안 8경기에서 29분간 코트에 나선 게 지금까지 1군 기록의 전부다. 승패가 결정된 직후에나 벤치를 지키던 그에게 출전 명령이 떨어졌다. 아직은 기량이 더 자라야 하는 신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