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의 열기가 8월의 무더위보다 뜨겁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에서 남녀농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농구의 몰락에 누구보다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는 이가 있다. 바로 여자프로농구연맹(이하 WKBL) 신임 최경환 총재(57세)다. 점프볼은 지난 3일 WKBL 총재취임 후 한 달을 맞은 최경환 총재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1일 WKBL 임시총회에서 前신세계구단의 차기시즌 참가가 확정된 이후였다. 원만한 사태해결을 바라는 농구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신임총재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해체 후 새로운 인수기업을 찾고 있는 前신세계농구단(가칭 6구단)이 차기시즌 WKBL리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이 죽음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부터 28일까지 여수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우리은행이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단행한 첫 전지훈련. 체력훈련이었기에 당연히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
흔히들 태백은 ‘지옥의 전지훈련’으로 불린다. 감독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이지만, 선수들에게는 죽음의 전지훈련 소. 그런데 전지훈련을 다녀온 지 일주일 도 채 안돼서 “한 번 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떨까. 하늘이 노래보일 것이다.
신선우(56) KBL 기술위원장이 WKBL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WKBL은 2012년 24일 신선우 現 KBL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WKBL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전무이사는 24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최경환 총재를 보좌해 당면 과제인 前 신세계 구단 인수 문제를 5개 구단과 함께 원만하게 해결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산’이라 불리며 남자프로농구를 호령했던 신선우(56) 현 KBL 기술위원장이 여자프로농구(WKBL)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WKBL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선우 위원장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