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팀 KB가 3쿼터까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았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변연하(31점 11리바운드, 3점슛 6개)의 원맨쇼에 힘입어 2쿼터 한때 22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초반 리네타 카이저가 발목을 접질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변연하의 신들린 듯한 활약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KB스타즈는 1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삼성생명을 62-54로 물리쳤다. 이로써 KB스타즈(9승 10패)는 공동 3위였던 삼성생명(8승 11패)을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가 됐다.
KDB생명이 기나긴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KDB생명은 15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서 14득점을 기록한 한채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56-54로 승리했다.
KDB생명이 신한은행을 또 잡았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15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56-54로 승리했다.
KDB생명이 그토록 기다리던 승리를 품에 안았다. 구리 KDB생명은 1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56-54로 승리했다.
여자농구에 또 한명의 미녀 혼혈 스타가 주가를 높이고 있다.우리은행의 혼혈 선수 김소니아(19·175㎝)가 그 주인공이다.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소니아는 지난 9일 삼성생명 전에서 드디어 신고식을 가졌다. 어린 나이에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출전 기회가 없었던 김소니아가 WKBL 데뷔전을 치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