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로 인해 승패를 예상하기 힘들다. 청주 KB스타즈와 춘천 우리은행이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다. 전력상 KB스타즈에 쉽지 않은 경기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지난 삼성생명전에서 연승을 마감했고, KB스타즈는 서동철 감독이 복귀를 할 예정이다. 전력을 떠나 분위기상 승리팀을 예상하기가 힘들다.
""성격이 소심하다."" KB는 9승12패, 5위다. 2위 KEB하나은행에 2경기, 3위 삼성생명에 1.5경기 뒤졌다. 올스타브레이크 후 잔여 14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다. 하나은행, 삼성생명은 물론 4위 신한은행도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노린다. KB는 최소 2팀을 제쳐야 한다.
농구는 득점을 많이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때문에 득점을 잘 넣는 것이 중요하지만, 상대의 득점을 저지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다. 특히 강력한 블록슛은 농구의 최대 묘미. 이에 WKBL 경기당 최다 블록슛 TOP5를 소개했다.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펼쳐졌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7일 중립지역인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스타전은 보통 타이틀스폰서 구단의 홈구장에서 열리지만, 당진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유치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체육관 앞에는 경기 약 4시간 전부터 매표소 앞에 긴 줄이 생겼다.
""올스타전 보려고 오전 10시부터 기다렸어요."" 길게 늘어선 줄은 체육관 밖까지 뻗어 있었다. 여자프로농구(WKBL) 관계자도 당황할 정도의 긴 줄이었다. 약 2500여석 규모의 체육관은 발 디딜틈 없이 가득 찼다.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당진 시민들은 밖에서 함성 소리를 들으며 주변을 서성였다. ""조금만 더 일찍 나올걸""하고 아쉬워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12회 출전으로 올스타전 최다 출전에 빛나는 변연하. 이날 플레이도 역시 레전드다웠다.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남부선발이 중부선발에 89-84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