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1, 2위 팀의 대결에서 우리은행이 웃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5를 남겨놓게 됐다.
WKBL이 2013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경산을 방문했다. WKBL은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과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경산에서 동시 개최했다.
해결사 김정은(26.부천 하나외환)이 ''별중의 별''로 떠올랐다. 김정은은 20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일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열린 경북 경산체육관을 찾은 5000여명의 팬들은 여자농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선수들이 누비는 코트와 관중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다.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24명이 경산 시민들에게 여자농구를 알렸고, 여러 이벤트들로 체육관 분위기를 흥겹게 했다.
박혜진 역대 최다 23점 ‘3점슛 퀸’중부 올스타의 박혜진(우리은행)이 하프타임 이벤트로 진행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하는 3점슛 대회’ 결승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23점을 성공시켜 우승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예선 1위로 올라온 중부 올스타 한채진(KDB생명)은 16점으로 2위.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연화(KDB생명)는 6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