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부상 위험, 고비에 대한 대비 같은 걸 할 여유가 없어요. 당장 오늘 경기 준비하기도 바쁜데요 뭘.” 춘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솔직하게 다 털어놨다.
우리은행이 6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62-5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무려 6년 만에 6연승을 질주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홈팀 하나외환을 62-53으로 제압했다
하은주를 1쿼터부터 투입하는 강수를 둔 안산 신한은행이 ''맞수'' KDB생명을 잡고 연패에서 탈출, 춘천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KDB생명에 73-66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은주는 18분 27초를 뛰며 22점 5리바운드 기록, 자신의 몫을 충분히 소화하며 신한은행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김단비는 11점 5어시스트, 이연화는 10점 5리바운드, 강영숙은 8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73-66으로 승리했다.경기 내내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신한은행은 4쿼터 하은주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은주는 22점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