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홈팀 KDB생명을 53-5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16승 고지를 밟은 신한은행(16승 7패)은 KDB생명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우리은행이 김은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KB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71-57로 승리했다.
높이에서 우위를 승리와 연결해낸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에서 티나 톰슨(18점11리바운드), 김은경(18점 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변연하(20점 6리바운드), 정선화(12점 10리바운드)가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71-57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이 깜짝 활약을 선보인 김은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춘천 우리은행은 2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71-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의 외국선수 티나 탐슨(37, 188cm)이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WKBL은 27일 4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티나는 기자단 투표 96표 중 81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티나에 이어 신한은행의 최윤아가 9표를 획득했다.
스타 부재에 고민하는 여자프로농구에 샛별이 떠올랐다. 우리은행 혼혈 선수 김소니아(19·178㎝·사진)다.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5세 때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어머니와 함께 루마니아로 갔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난해 10월 지인 소개로 우리은행에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