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이 FA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여자프로농구 FA(자유계약) 계약이 2차 협상까지 마친 가운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잔류, 혹은 이적을 하며 자신의 행선지를 정했다.
임달식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 신한은행의 위기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신한은행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
김보미(28, 176cm)가 1년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이번에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이적이다.
하나외환의 선택은 홍보람(26, 178cm)이었다. WKBL은 27일 ""부천 하나외환이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홍보람을 택했다""라고 발표했다. 하나외환은 박하나가 용인 삼성생명으로 이적, 보상선수 또는 보상금을 택할 수 있었다.
여자농구의 ‘뜨거운 감자’ 앰버 해리스(26, 194cm)의 귀화여부에 농구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2012-2013시즌 한국에서 뛴 앰버 해리스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
''FA 대어'' 정선화(29, 185cm)가 하나외환과의 계약에 임박했다. 하나외환 관계자는 24일 “정선화와 계약이 거의 마무리 되었다. 내일 최종 도장을 찍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