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수장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박재헌 수석코치가 선수단을 지휘하는 중이다. 서동철 감독은 지난 7월 십이지장에 생긴 종양을 제거했다. 그 동안 병원과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여전한 강세, 그러나 절대 강자는 없다. 2015~2016 여자프로농구가 16일로 1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최근 3연속 챔피언에 오른 춘천 우리은행이 4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예전같이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모습은 아니다.
KEB하나은행 첼시 리에 대한 신분논란이 일단락됐다. 올 시즌 초반 여자프로농구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첼시 리. 리는 1라운드 5경기서 평균 15.8점(5위), 12.2리바운드(1위), 1.6블록슛(1위)을 기록했다. 프로필은 186cm에 96kg이지만, 실제 100kg가 넘는 듯하다.
“2라운드는 백업 선수 활약에 달렸다."" 18일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가 시작된다. 1라운드가 끝난 현재 선두 우리은행(4승 1패)과 삼성생명, KEB하나은행이(이상 3승 2패)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과 KDB생명(이상 2승 3패), KB스타즈(1승 4패)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 박하나가 팀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삼성생명은 18일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만난다. 두 팀 모두 시즌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상쾌한 출발을 원할 듯. 하지만 두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삼성생명은 시즌 초반 예상을 깨고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기록. 시즌 1라운드를 3승 2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아냐, 우리 팀도 외국인 선수는 한 명만 뛴다고.""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26·189㎝)가 혼잣말을 했다. 16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였다. 동료 외국인 선수인 버니스 모스비에게 ""하나은행은 다른 팀들과 달리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 효과를 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