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고 싶어요. 꼭” 조은주의 각오다. 인천 신한은행은 21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대만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했다. 이날 경기에 조은주, 김규희, 윤미지, 곽주영, 김단비가 주전으로 출장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한은행이 7월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쳤다. 인천 신한은행은 21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대만여자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경기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현재 연습 시 사용하는 인천 송림체육관이 골대 등 몇몇 시설이 연습경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용인 삼성생명 연습구장에서 경기했다.
2014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중 KB스타즈의 홍아란(22, 174cm)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다. 2012-2013시즌부터 조금씩 출전시간을 부여받은 홍아란은 지난 시즌 당당히 팀의 주전포인트가드를 맡으며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하나외환에서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박하나(24, 176cm)는 최근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여념이 없다. 박하나는 올 시즌 FA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연봉 2억천백만원에 삼성생명과 계약을 맺으며 순식간에 연봉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린 것. 지난 시즌 7천5백만원에서 무려 3배 가까이 연봉이 올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몰라보게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변모한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대만국가대표팀에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삼성생명은 18일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대만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WKBL이 29일 오전 10시 30분 연맹 사옥에서 2014-2015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총 103명의 외국선수들이 지원한 가운데 6개 구단이 각 2명씩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WKBL은 올해부터 확률제 추첨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 팀 6개, 5위 팀 5개, 4위팀 4개, 3위 팀 3개, 2위 팀 2개, 1위 팀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넣고 순위를 추첨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