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미 PO 진출권을 따낸 부천 KEB하나은행에 이어 청주 국민은행이 마지막 한 장 남은 PO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아직 순위 경쟁이 남아있어, PO 대진표는 완성 전이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공동 3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87-69로 대승을 거두며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위까지 주어지는 PO 진출권을 따냈다.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플레이오프 실패에도 선수들이 더 성장하기를 바랐다. 삼성생명은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9-87로 패했다.
“선수들에게 패널티를 제대로 받아야 할 것 같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다.
KB스타즈가 다시 한 번 별사냥에 나서게 됐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87-69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연승 기록도 7로 늘렸다.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남은 플레이오프(PO) 출전권 한 장을 놓고 끝장 승부를 펼친다.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은 29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놓은 28일 현재 두 팀은 17승16패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2월 들어 첫 승이다. 구리 KDB생명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KDB생명은 1월 28일 이후 한 달여 만의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