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연패서 탈출, 3위 추격에 나섰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65-5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2연패서 벗어났다. 5승7패로 4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했다. 6승6패로 여전히 3위.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올시즌 많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외국선수 엘리샤 토마스가 장요근 부분파열 진단을 받아 한동안 결장했고, 발바닥 부상을 당한 고아라는 올해 내로 돌아오지 못한다. 김한별(무릎)이 복귀했지만 많이 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여기에 강계리가 최근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청주 KB스타즈는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가운데 연고지 홈팬들이 가장 많은 팀이다. KB스타즈는 이에 발맞춰 매 시즌 팬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 시즌에는 ‘동심’ 공략에 나섰다. 올 시즌 KB스타즈는 홈구장 청주체육관 본부석 기준 왼편 2층 관중석에‘점핑파크’를 설치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이번 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초반부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하위권을 맴돌던 팀이라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이 겹치며 더욱 힘겹게 시즌을 치르는 양상이다.
WKBL 2라운드 MVP로 박혜진(27, 178cm)이 뽑혔다.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은 5일 WKBL이 발표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로 뽑혔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71표 가운데 53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다미리스 단타스(KB스타즈/13표)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신한은행 김단비(5표)가 올랐다.
KB스타즈가 4일 청주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KB는 시즌 성적 9승2패로 리그 1위를 지켰다. 2위 우리은행 위비와의 격차는 1경기차다. 반면 KEB하나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KB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20점, 모니크 커리가 15점으로 활약했다. 주장 강아정은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터뜨려 3점슛 2개 12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