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외국인 선수 한 명만 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었다.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앨리사 토마스(27점·15리바운드)와 베테랑 허윤자(17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KEB하나은행을 90-81로 눌렀다.
“정은순 그 이상은 없다.” -정선민 신한은행 코치- 한국여자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센터를 꼽자면 여러분은 누굴 선택할 것인가? 박찬숙? 정선민? 누구든 그 자리에 올라도 손색없지만, 필자는 현 KBSN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정은순을 선택하고 싶다. 빛나는 외모와 함께 투지 넘쳤던 골밑 플레이, 세계 농구와 정면 대결을 펼쳐도 결코 밀리지 않았던 정은순 위원은 한국여자농구 최고의 센터였다.
WKBL이 지난 20년을 빛낸 12명의 스타를 선정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20년을 빛낸 12명의 선수(이하 GREAT 12)를 발표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WKBL은 지나간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사와 전현직 감독, 해설위원의 투표를 통해 총 12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기념 영상을 통해 매일 12시(정오)에 1명씩 발표할 예정이다.
쫓아가는 입장이었던 우리은행이 드디어 KB에게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선두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다른 팀들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매년 우리은행이 독주하던 1위 싸움이 KB의 등장으로 재미있게 됐다. 지난 한 주 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조금씩 커지고 있음이 나타난다. 특히 득점 부분에서는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는데, 각 팀마다 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의 활약이 커지고 있다.
절대 1위는 없다. 1위 쟁탈전은 시즌 끝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프로농구 판도가 심상치 않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지난 시즌 33승2패(승률 0.943)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리그 1위를 차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프로농구(WKBL)가 점점 더 격해지고 있다. FIBA룰 도입으로 관대해진 몸싸움으로 인해 마치 UFC(종합격투기)를 치르는 옥타곤 링과 같은 모습이 여러 차례 연출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부상자들도 점점 나타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