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의 기세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매섭다. KEB하나는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8-55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KDB생명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리바운드의 우위(40-25)를 앞세워 64-59로 이겼다. 시즌 첫 원정 승리다. KDB생명(5승6패)은 삼성생명과 공동 2위가 된 반면 3연패에 빠진 KB스타즈(4승7패)는 5위로 밀려났다.
구리 KDB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승수를 추가했다. KDB생명은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청주 KB스타즈를 64-59로 물리쳤다. 1쿼터 17-10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던 KDB생명은 이후 KB스타즈의 집요한 추격전에 말려 40분으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채 연장전을 벌여야 했고, 크리스마스가 연장전 동안 8점을 몰아치는 모든 점수를 책임지는 활약 속에 5점차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청주 KB스타즈가 3연패에 빠졌다. KB스타즈는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구리 KDB생명에게 59-64로 패했다.
구리 KDB생명이 공동 2위까지 뛰어올랐다. KDB생명은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끝에 64-59로 승리하고 상쾌한 3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의도적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박혜진(26)은 자타공인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다.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나고 끈질긴 플레이로 팀에 활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