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의 지긋지긋한 원정 징크스가 이어졌다. KDB생명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58-61로 패했다.
신한은행이 가뭄 속 단비를 만났다. 새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 윌리엄즈(Destiny Williams)가 가세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윌리엄즈는 구세주 같은 역할을 해냈다.
인천 신한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61-58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인천 신한은행과 에이스 김단비(27&\#8231\;F)가 다시 일어서려고 한다. 올 시즌 신한은행에 드리운 먹구름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현재 신한은행은 2승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경기력도 좋지 않아 4연패를 당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10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3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존쿠엘 존스(18점 13리바운드 5블록슛), 박혜진(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임영희(1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최은실(10점) 활약을 묶어 부천 KEB하나은행을 71-59로 물리쳤다.
""식스맨들 활약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이 30일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완승했다. 전반전서 고전했으나 후반전에 특유의 타이트한 맨투맨 디펜스가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