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가드 자원은 풍부하다. 신지현 김이슬 서수빈 김지영 등 팀 전체를 지휘할 수 있는 선수만 해도 4명이나 된다. 주전 경쟁이 치열한 상황. 모두 자신만의 강점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내려 힘쓰고 있다. 신지현 김이슬 서수빈 김지영은 모두 스타일이 다르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 신지현, 패스가 뛰어난 김이슬, 서수빈도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를 물고 늘어진다. 김지영은 자신감 넘치고 저돌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
KEB하나은행 김이슬이 올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 발목 수술 여파와 허벅지 근육 부상 등으로 4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김이슬은 비시즌 내내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오전 오후, 야간 훈련까지 소화했다. 크게 아픈 데 없이 비시즌을 알차게 보냈다. 팀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고, 지난 8월에는 박신자컵을 뛰면서 실점 감각도 익혔다.
또 한 명의 ‘괴물’ 외국선수가 한국 땅을 밟았다. KDB생명은 지난 2017 W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미국 국가대표 출신 주엘 로이드(25, 178cm)를 전체 2순위로 지명했다. 2015년 W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및 신인왕 출신인 로이드는 미국 여자농구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실력 있는 선수다. 지난 5월에는 평균 26득점 이상을 퍼부으며 WNBA 득점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다.
용인 삼성생명이 13일 오전 11시부터 10월 24일까지 2017~2018시즌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 구매자는 정규시즌 홈 18경기를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경기일정과 선수들의 이미지로 꾸며진 삼성생명 달력과 티셔츠 등이 포함된 시즌권 패키지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생명 시즌권의 종류는 총 3가지로 버팔로 캠핑용 의자를 제공하는 버팔로석 권종, 테이블석과 리더스 마스크팩이 준비되어 있는 리더스석 권종, 크린토피아 5만원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크린토피아 시즌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리그 18경기 기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80점을 주면 81점을 넣는 팀을 만들겠다.” 2017~2018 WKBL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 구리 KDB생명이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KDB생명은 12일 남양주체육센터에서 휘문중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1쿼터 초반을 제외하곤 시종일관 프로의 쓴 맛을 보여주며 88-59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는 5쿼터로 진행됐으며 진안이 24득점을 올려 최다득점자가 됐다.
임근배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이 비시즌 동안 가장 관심 있게 지켜 본 선수는 양인영(22,184cm)이었다. 임근배 감독은 양인영에 대해 “앞으로 집중적으로 키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빅맨 양인영은 퓨처스리그 스타로 활약했지만,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자리 잡지 못하고 지난 시즌 중반 삼성생명으로 팀을 옮겼다. 삼성생명에서도 연이은 부상 때문에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런데도 임근배 감독의 의지는 확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