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외국선수 다미리스 단타스의 부상으로 시름에 빠졌다. 단타스는 지난 7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3쿼터 도중 방향을 전환하다 오른쪽 발목이 돌아갔다. 8일 정밀검진을 받고 회복하는데 3일 정도 걸린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될 경우 오는 10일에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전에 결장할 수 있다.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는 두 팀이 만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최근 3연승을 거뒀다. 선수들이 하나씩 돌아오며 이제는 전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모양새다. 특히 선두권인 KB와 우리은행에 승리하며 3위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7일 청주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까지 승패를 알 수 없었지만, 우리은행은 어천와의 활약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16승4패를 기록했다.
어천와는 똑똑한 선수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1-64로 이겼다. 16승 4패가 된 우리은행은 단독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KB와의 차이도 한 경기 반으로 벌렸다.
우리은행의 노련함이 빛났다. 7일 청주체육관. 1~2위 맞대결을 앞둔 사령탑들은 상대를 존중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KB가 전력이 낫다. 박지수, 단타스가 있지 않나. 우리가 아무리 잘 준비해도 높이에서 달리는 건 크다. 어천와가 하드웨어에서 단타스에게 밀린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경기 1시간 전에는 선수들이 코트로 나와 몸을 푼다.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 경기가 열린 7일 청주 실내체육관. 하지만 이날 두 팀 선수들은 평소보다 20분 가량 더 늦게 나왔다. 경기 전 미팅이 상당히 길었다는 얘기다. 그만큼 이날 경기가 중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