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위너스 박영진 코치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KDB생명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KB스타즈에 패한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우리은행 위비,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차례대로 제압했다. KB와 KEB하나도 4승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률에 따라 KDB생명이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에서 KEB하나가 삼성생명을 꺾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MVP는 노현지가 수상했다.
KEB하나은행 김예진이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부천 KEB하나은행 김예진은 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예진의 활약 속에 삼성생명을 75-72로 꺾은 KEB하나은행은 4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17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김예진이 특히 빛난 것은 후반이었다. 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김예진의 3점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그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도 3개의 3점슛을 쓸어 담았다.
KDB생명 위너스 노현지가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MVP를 차지했다. 노현지의 소속팀 KDB생명은 4승1패로 박신자컵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였던 KB스타즈에 패한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우리은행 위비,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차례대로 제압했다. KB와 KEB하나도 4승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률에 따라 KDB생명이 정상에 올랐다.
절대 강자 없이 물고 물리는 승부가 펼쳐진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의 최종 우승팀은 KDB생명이었다. KB스타즈, 하나은행과 동률 4승 1패로 대회를 마친 KDB생명은 세 팀간 득실률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신자컵 초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KDB생명은 2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왔고 KB스타즈는 간발의 차로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KDB생명을 이끌었던 노현지는 MVP를 수상했으며, 각 부문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였다.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던 구슬이 평균 17.4점으로 득점 1위에 오른 가운데 신한은행의 한엄지는 11.2개의 평균 리바운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KDB생명이 우승컵 탈환에 성공했다. 대회 MVP에는 노현지가 선정됐다. 부천 KDB생명(이하 KDB생명)은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4승 1패를 기록, 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KDB생명은 대회 첫날 경기에서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빠르게 정상 전력을 되찾았다. 첫 경기 패배 이후 4경기를 내리 잡아냈다. KB스타즈와의 공동 1위 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승자승 원칙에 의거하여 결국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대회 유종의 미를 거뒀다. KDB생명은 하나은행의 승리 덕분에 대회 최정상에 올라 기쁨을 누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하나은행은 4승 1패를 기록, 대회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한때 전승을 거두며 우승가능성을 높였지만, 전날 KDB생명에 패하며 무산됐다. 하나은행은 1쿼터 초반을 접전 속에 흘려보냈지만, 중반부 들어 살아난 삼성생명의 경기력에 맞서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견고한 맨투맨 디펜스를 뚫지 못했고, 빠른 공격 전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8-2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