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를 이끄는 WKBL 이병완(64) 신임 총재는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 한 번도 일을 해본 경험이 없다. 스스로도 ‘농구는 잘 모른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이 총재는 여자농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꿰뚫고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스포츠 전체에 걸쳐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금방 찾아냈다.
신한은행이 다가오는 시즌을 향한 준비에 일찌감치 돌입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17일 인천의 도원체육관에서 송도중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WKBL 팀들은 여자대학과 고교팀과 연습경기도 갖지만 가끔씩 이렇게 남자팀들과 경기를 갖기도 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빠르고 신체조건이 좋은 남자선수들과 맞붙어 운동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다.
평창에서 하나가 됐던 남북이 이번엔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하나로 뭉친다. 지난 2월에 열렸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스포츠에서 남과 북의 화합을 이뤄낸 ‘평화올림픽’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남과 북은 개회식에서 공동 입장을 했고, 여자 아이스하키에선 단일팀을 구성했다. 비록 결과는 5전5패였지만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겨주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일본여자농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었다. 많은 도움 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본 나가사키에서 WJBL 서머캠프가 개최됐다.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휴가차 일본에 들려 서머캠프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WJBL 서머캠프는 프로 12개 팀과 유니버시아드 선발팀까지 총 13팀이 참가했으며 WKBL의 박신자컵 대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WKBL 사령탑 부임 후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이 선수들의 성장을 확신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강원도 태백과 정선, 영월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지난 9일부터 진행한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감독님의 믿음에 꼭 부응하고 싶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강원도 태백과 정선, 영월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지난 9일부터 진행한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KB 선수들은 서키트 트레이닝, 마라톤, 트랙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지대에서 소화하며 순발력과 체력, 민첩성 등을 향상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