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앞둔 비시즌, 청주 KB스타즈의 연습경기가 있던 어느 날이다.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던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은 서동철(47) 감독의 모습에 입을 꾹 다물었다. 사령탑 없이 훈련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경기장에 찾아온 서 감독의 모습이 속상했기 때문이다.
춘천 우리은행의 할머니들은 강했다. 우리은행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5-5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면서 변함없는 위력을 보였다.
스트릭렌의 영입으로 양지희의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조금씩 서로간의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우리은행이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5-56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첼시 리, 다음엔 더 잘 막을 수 있다."" KB스타즈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KB스타즈는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전반 28-39 스코어를 극복하고 79대7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KEB하나은행에 역전승을 거뒀다. KB는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KB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청주 KB스타즈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9-77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