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뒷심을 발휘,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3-62로 역전승했다.
‘미녀가드’ 박하나(25, 삼성생명)나 드디어 영점을 잡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9일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서 홈팀 청주 KB스타즈를 67-57로 제압했다. 시즌 첫 승을 올린 삼성생명(1승 2패)은 KDB생명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올 시즌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의 탕평책이 열매를 맺을까. 삼성생명은 9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B와의 경기에서 67-57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3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임근배 감독도 사령탑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여자 프로농구 ''만년 하위권'' 부천 KEB하나은행이 올 시즌 우승경쟁까지 가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센터 첼시 리(26·189cm) 덕분이다. 첼시는 해외동포 선수 자격으로 하나은행에 입단한 혼혈 선수다. 부모는 한국인이 아니지만 할머니가 한국인이다.
용인 삼성생명의 시즌 첫 승의 수훈갑은 키아 스톡스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7-57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3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많은 실책이 나왔지만, 제공권 장악으로 승리를 결정지은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67-57로 승리,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