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2012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통합 6연패를 달성했을 때 이는 ''불멸의 기록''이 될 것이라 예상한 스포츠 팬들이 적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는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탄탄한 선수 구성이다. 강아정 박지수 심성영 염윤아 등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이 건재하다.
아산 우리은행 왕조의 무게 추는 약간 기울어져 있다. 이제 청주 KB의 시대인 것은 명백하다. 단, 아직까지 우리은행은 저력이 있다. 일단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명장 위성우 감독이 있다.
전주원(47·아산 우리은행 코치)은 한국 여자 농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1년 19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전주원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4강, 2002년 세계선수권 4강 등 한국 농구를 아시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부산 BNK 썸은 부산을 연고로 한 첫 여자프로농구단이다. 이에 부산 MBC는 BNK 썸의 홈 경기 중계를 맡아 ‘부산 농구’의 흥행을 책임진다.
2000년 여름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한 여자프로농구의 6번째 구단 금호생명 펠컨스는 창단 후 7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수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