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4연승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에서 78-5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연승의 숫자를 4로 늘렸다. 삼성생명은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이 만납니다.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이 21일 용인체육관에서 맞붙는데요. 삼성생명은 올 시즌 최다인 5연승을 달리고 있죠. 윤예빈, 김한별, 배혜윤, 김보미 등 두터운 국내선수 층이 삼성생명의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팀원 간 결속력이 강해진 OK저축은행에서 진안도 성장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이 20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88-77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5승 9패로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진안은 지난 16일 우리은행전에 이어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도 필요하다."" OK저축은행 읏샷은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8-77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OK저축은행은 5승 9패가 됐다. 순위(5위)는 변하지 않았다.
""그동안 기복이 심했다. 좀 더 노력하겠다."" OK저축은행 구슬이 20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서 3점슛 4개 포함 18점 4스틸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본래 공격력이 강점이고, 기복은 심한 편. 이날은 신한은행의 약한 수비력과 맞물려 좋은 슛 감각을 드러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기성(43) 감독이 반성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 읏샷과의 맞대결에서 77-88로 패배했다. OK저축은행은 공동 4위로 도약하는 동시에 3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