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민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전 승리 이후 연패에 빠지는 징크스가 생길뻔 한, 아찔한 경기였다. 국민은행은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OK저축은행과 새해 첫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65-62로 신승했다. 실책을 23개나 범하는 등 경기력 자체가 안좋았다.
OK저축은행이 대어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다.OK저축은행은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청주 국민은행과 새해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2-65로 아쉽게 패했다. 3쿼터 막판 구슬과 김소담의 파울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고 다미리스 단타스가 외곽에서 지원포를 쏴 흐름을 바꿨다.
염윤아가 연장전 맹활약으로 KB스타즈에 승리를 안겼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수)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65-62로 승리했다.
모처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맞아 WKBL을 빛냈던 전설들이 함께 한다. WKBL은 2일 ""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농구 별들의 축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WKBL 현역 코치들과 여자프로농구 역대 올스타 선수들이 참가하는 ''3X3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라고 밝혔다.
연승 행진 중인 KB스타즈가 OK저축은행을 만났다. 청주 KB스타즈와 OK저축은행 읏샷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3연승 중인 KB스타즈는 최근 공격력이 다소 부진해 고민이다. 강아정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김민정과 김현아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기 보다 희망을 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오는 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올 시즌 드래프트 최대어는 ‘가드’ 포지션의 박지수라고 불릴 만큼 전도유망한 기대주 숭의여고 3학년 박지현(18, 18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