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님 만난 것을 축하한다."" (웃음) 아산 우리은행 위비 김정은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강팀으로 불리는 아산 우리은행이 OK저축은행에 고전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도 라커룸 밖까지 소리가 들릴만큼 호통을 쳤다. 우리은행은 9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OK저축은행과 원정경기에서 69-64로 신승했다. 경기 막판까지 턱 밑 추격을 허용하는 등 우리은행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OK저축은행이 접전 끝에 아산 우리은행에 석패했다. OK저축은행은 9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64-69로 석패했다. 경기종료 1분 전까지 3점 차로 따라붙는 등 대어 사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이 원맨쇼를 펼쳤다. 박혜진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단일쿼터 최다득점은 물론 통산 10번째 3점슛 500개 돌파를 이뤄냈다.
김정은과 박혜진 쌍포가 이끈 접전 승리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휴식기를 마친 WKBL이 후반기로 찾아온다. WKBL은 휴식기 동안 올스타전과 신인 드래프트 등 굵직한 행사를 마치고 리그를 재개한다. 후반기 첫 경기는 OK저축은행 읏샷과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대결, OK저축은행은 5승 12패로 5위에, 우리은행은 15승 3패로 1위에 올라있다.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져있어, 우리은행은 KB스타즈와의 차이가 2경기에 불과해 승리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