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 빠진 두 팀이 만났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은 현재 2연패 중이다. 이날 2019년 &\#65533\; 경기를 치른다. 올스타 휴식기는 김단비와 이경은, 김규희, 곽주영 등 국내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신한은행에 천금 같았다. 팀 중심인 베테랑들이 조금 더 힘을 낼 필요가 있다.
""내가 준비를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든다."" OK저축은행에 간신히 승리를 거둔 위성우 감독이 스스로를 자책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김정은과 박혜진이 41점을 합작했고, 토마스가 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아마추어와 프로는 차이가 있다. 환경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래도 능력이 좋기 때문에 잘 적응하리라 생각한다."" 김정은이 ''1순위 신인'' 박지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69-64로 승리
아산 우리은행의 초특급 신인 박지현(183cm, G)이 설렘 가득한 첫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박지현은 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쉽게 생각하면 안 돼요.” ‘통합 7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에 정말 오랜만에 1순위 신인이 찾아왔다. 일찌감치 ‘특급 신인’으로 통했던 박지현(19)이 그 주인공이다. 2011년 이승아(은퇴) 선발 이후 8년 만에 찾아온 1순위 신인이다. 박지현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에 유일한 고교선수로 참가했을 정도로 준수한 기량을 갖췄다. 그럼에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뛰어난 기량에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박혜진은 선발회 1순위 박지현의 창창한 앞날을 응원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수원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16승 3패를 기록하며 후반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