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쏜튼의 활약에 힘입어 13연승을 내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카일라 쏜튼(26점 10리바운드 6스틸), 강아정(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염윤아(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지수(11점 11리바운드 3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77-61로 승리했다.
여자 농구에 또 하나의 ''왕조''가 태동한다. 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KB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우리은행을 81-80으로 꺾고 1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21승5패가 된 KB는 2위 우리은행(20승7패)에 한 경기 반 차로 앞서 1위를 지키며 정규 리그 우승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앞서, 정규 리그 최종 승패가 같아질 경우에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
""연차가 차면서 (수비에 대한) 요령이 생긴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 가면) 우리도 국내 선수들 폭이 넓기 때문에 자신 있다."" 부상에서 돌아와 팀의 3연승에 기여한 삼성생명 박하나가 우리은행과 KB스타즈를 상대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 6라운드 경기에서 2차 연장 끝에 89-81로 승리했다. 이날 박하나는 2경기 만에 부상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오랜만의 경기임에도 불구, 43분 57초를 소화하면서 3점슛 5개 포함 22점 4리
""경기를 뛰면서 배우는 것과 연습하면서 배우는 건 다르다. 이러면서 어린 선수들이 커가는 데 의의가 있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정상일 감독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OK저축은행 읏샷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
""상당히 아쉽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데"" 정상일 OK저축은행 감독은 10일 용인 삼성생명전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상당히 아쉬워했다. 2차 연장 혈투 끝에 패했다. 올 시즌 삼성생명전에서 5전 전패.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박하나가 복귀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르농구 수원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89&\#8211\;81로 승리했다. 박하나가 승리의 선봉에 섰다. 이날 벤치에서 출전한 박하나는 3점슛 5개 포함 2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배혜윤(26점)과 함께 삼성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