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드 대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3판 2선승제로 기선제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생명이 10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다양한 경품과 응원을 준비했다. 플레이오프 첫경기를 맞이해 경기 전 대형 통천과 대형 깃발을 이용한 응원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트로 영상도 선보인다.
길었던 삼성생명 2016-17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고 최증 승자를 결정하는 첫 발걸음이 시작된다.
위성우 감독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 최은실·이선화 등 가용인원 증가 수확”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5시즌 연속 통합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여자프로농구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대형 신인 박지수(19·국민은행)의 등장 덕분이다. 192㎝의 장신으로 리바운드와 블록슛 능력을 갖췄고, 큰 키에도 스피드와 패스 능력도 지녔다. 분명 이전에 볼 수 없던 유형의 장신 선수다.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10일 시작된다. 2위 용인 삼성생명과 3위 청주 KB스타즈의 키워드는 ‘박지수’다. 신인상을 수상한 박지수는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KB스타즈를 플레이오프에 올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