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꺾고 다시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5-61로 이겼다. 2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린 가운데 염윤아(16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꾸준히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박지수(18득점 9리바운드)의 득점이 2쿼터부터 터진 것이 승인이었다.
여자프로농구(WKBL)의 미래 박지수(21·국민은행), 박지현(19·우리은행), 이소희(19·OK저축은행)가 남북단일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박지수, 박지현, 이소희는 한국 여자
]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다. 지난해 지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에 석패하며 아쉽게 남북으로 흩어졌던 여자농구 단일팀이 재결성된다. 짧은 합동훈련 기간에도 중국과 대등한 경기를 했던 단일팀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분명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생명의 골밑 자원 배혜윤은 올 시즌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우고 있다.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2.9점, 리바운드 5.8개, 어시스트 4.0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공격력은 리그 톱 수준이다. 배혜윤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 득점 22.5점을 몰아쳤다. 지난 4일 신한은행전에서는 31점으로 통산 최고 득점 기록까지 세웠다. 배혜윤의 최근 활약에는 외국인선수 티아나 하킨스가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앞서 신뢰를 받지 못했던 아이샤 서덜랜드, 카리스마 펜과 달리 파워풀한 플레이로 골밑을 지탱하고 있다. 배혜윤의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하다.
최우수선수상(MVP)보다 더 궁금하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모처럼 ''신인선수상'' 전쟁이 불타올랐다. WKBL 규정에 따르면 올 시즌 신인선수상 후보는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신인이다. 다만, 후보는 한 시즌 최소 1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로 한정한다. 올 시즌 신인선수상 후보는 최대 4명으로 압축
""플레이오프에서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5-74로 이겼다. 이날 박하나는 2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