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과 김한별이 경기를 접수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84-7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시즌 17승째를 수확했다.
박지수가 100번째 스틸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스틸 고지를 넘어섰다. 98스틸을 기록 중이던 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윤예빈의 실책을 이끌어내며 99번째 스틸을 기록했다. 이후 1쿼터 막판 박하나의 패스를 중간에서 가로채며 개인 통산 스틸 100개를 달성했다.
1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B가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또 한 번의 중요한 일전을 갖는다. 사실상 3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를 정조준 하고 있는 삼성생명과의 경기다. 2위 우리은행이 KB와의 순위를 뒤집기 위해서는 KB가 남은 경기에서 우리은행보다 최소한 3번을 더 패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가능성을 조금 더 이어갈 수 있다. 전력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KB의 남은 경기 일정을 고려할 때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7라운드 맞대결에서
OK저축은행 신인 가드 이소희(170㎝)는 동기 박지현(이상 19·183㎝)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고 있다. 그러나 OK저축은행 정상일 감독은 이소희의 잠재력과 성실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OK저축은행은 확률상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뽑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가장 낮은 확률을 갖고 있던 우리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가졌고, 누구나 예상한대로 박지현을 뽑았다. 박지현을 생각하고 있던 OK저축은행은 가드 보강을 위해 인성여고 출신 이소희를 택했다. 정 감독은 “우린 1순위 뽑으면 박지현, 2순위
여자프로농구는 ‘우리은행의 시대’다. ‘우리은행 시대’의 시작은 2012년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가 부임하면서부터다. 이전까지 우리은행은 4시즌 연속 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