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이 4쿼터에만 3점을 4방이나 꽂아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배혜윤은 골밑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고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6&\#8211\;70으로 승리했다.
삼성이 길고 길었던 연패 터널을 빠져나왔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6-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지긋지긋했던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반면, 신한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3위 자리가 위태해졌다.
삼성생명이 승부처에서 폭발한 김한별의 존재감과 선수들의 집중력을 앞세워 7연패를 탈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김한별(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배혜윤(1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양인영(12점), 이주연(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하나(10점 3어시스트 2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76-70으로 승리했다.
“우리 팀은 늘 하루살이 같이 오늘 한 경기에 집중하며 지금까지 버텨온 팀이다. 그래서 200승이라는 기록이 더 뜻깊은 것 같다.” 아산 우리은행이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6-72로 승리, 시즌 10승을 수확하며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1위에 복귀했다.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에 패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수)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2-76로 졌다. 하나은행은 전반 내내 우리은행에 끌려갔다. 그럼에도 하나은행은 꾸준히 10점 이내의 간격을 유지했다.
“아직도 첫 경기가 생생합니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48)이 여자프로농구 감독 최초로 200승 고지를 밟았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전천후로 활약한 박혜진(24점·5리바운드·4어시스트)을 앞세워 76-7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