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를 품어도 단단히 품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96-74로 대승을 거뒀다. 원활했던 트랜지션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수비 성공 후 마이샤 하인스-알렌, 고아라를 앞세운 속공은 KEB하나은행의 다득점으로 이어졌다.
부천 KEB하나가 올 시즌 최다득점(96점. 종전 KB 93점)을 기록했다. 역대 팀 최다 득점(종전 94점)도 갈아치웠다. KEB하나는 2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신한은행을 96대74로 대파했다.
아산을 지킨 4대장이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은 물론 단독 1위 수성에 성공했다.
김소니아의 활약 속 우리은행이 선두 자리를 공공히 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에서 75-69로 이겼다. 4연승. 이날 승리로 선두 우리은행은 시즌 11승(2패)을 수확, 2위 KB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9패(4승)째를 기록하며 BNK와 공동 최하위로 떨어졌다.
우리은행이 4연승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르샨다 그레이(19점 14리바운드), 김소니아(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박혜진(16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5-69로 이겼다.
김한별(33, 178cm)이 개인통산 100번째 블록을 달성했다.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의 3라운드 맞대결. 삼성생명의 정신적 지주 김한별은 이날 개인 블록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정규리그 통산 100번째 블록. 이는 WKBL 역대 37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